- 시장의 키워드: “Low Volatility Rotation”
- 🔍 배경 분석: “Low Volatility Rotation”의 원인
- 1. 금리 피크아웃 & 정책 금리 고점 인식
- 2. 2024년 하반기 시장 급등 → 알파 포화 상태
- 3. AI·테크 주 주도장의 부작용 → 분산 필요성
- 4. 실적 기반 전략으로의 회귀 (Quality Factor 강화)
- 🇰🇷 한국 시장에서의 반영: 왜 KOSDAQ 저변동성 ETF인가?
- 1. 코스닥의 고평가/고변동성 종목 해소 시도
- 2. 국내 퀀트 자산운용사들의 팩터 다각화
- 📌 정리: 이 Rotation의 핵심 요인은?
- 🎯 왜 지금은 '성장주 중심'이 아닌가?
- 🔻 핵심은 “인하 기대는 있지만, 확신이 없고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”는 점입니다.
- 🧠 금리 인하기에도 퀀트 자금이 성장주를 바로 사지 않는 이유들
- 1. 인하가 “확실히 연속적”일지에 대한 불확실성
- 2. 성장주들의 주가 선반영 우려
- 3. 퀀트 펀드의 본질적 접근법: 펀더멘털 리스크 완화 우선
- 📌 정리:
- ✍️ 참고로, 이런 상황일수록 퀀트 전략은 다음과 같은 포지션으로 대응:

시장의 키워드: “Low Volatility Rotation”
- 최근 글로벌 퀀트 펀드들이 변동성 완화 섹터(utilities, healthcare) 중심으로 리밸런싱.
- JP Morgan, Two Sigma, AQR 등은 최근 3개월간 “Mean Reversion + Quality Factor” 비중 강화.
- 한국 퀀트 자산운용 업계에서도 KOSDAQ 기반 저변동성 ETF에 주목 (KODEX, TIGER 기반 팩터 전략 증가).
"Low Volatility Rotation"과 관련된 최근 퀀트 펀드들의 리밸런싱 트렌드에는 명확한 매크로 및 시장 구조적 배경이 있습니다. 아래는 그 동향의 배경 분석입니다:
🔍 배경 분석: “Low Volatility Rotation”의 원인
1. 금리 피크아웃 & 정책 금리 고점 인식
- 2024년 하반기~2025년 초, 미국 연준(Fed) 및 주요 중앙은행들이 긴축 종료 시그널을 보냈습니다.
- 금리 인상기의 피크 구간에서 안정적 현금흐름과 배당 기반의 섹터(예: 유틸리티, 헬스케어)로 수급이 이동.
- 변동성이 높은 성장/기술주 대비, 실적 가시성과 방어적 성격이 있는 섹터로 퀀트 자금이 이동.
🔎 관련 팩터:
- Low Volatility
- Quality
- Dividend Yield
2. 2024년 하반기 시장 급등 → 알파 포화 상태
- 나스닥과 S&P500이 2024년 하반기부터 과도하게 상승하면서, 베타(시장 수익률) 중심의 전략이 단기 과열.
- 이에 따라 퀀트 펀드들이 시장 추종보다는 구조적 알파, 즉 팩터 기반 회귀(mean-reversion) 전략으로 이동.
📉 포화된 알파 환경 → 팩터 롱숏(예: Quality long, Volatility short) 선호
3. AI·테크 주 주도장의 부작용 → 분산 필요성
- Nvidia, Microsoft 등 초대형 AI 관련주 주도장이 계속됨에 따라 퀀트 전략의 한계 노출.
- 자산군/섹터 간 다변화가 다시 주목받음 → 분산된 저변동성 ETF/섹터 펀드로의 로테이션
4. 실적 기반 전략으로의 회귀 (Quality Factor 강화)
- 불확실한 매크로 상황(지정학, 물가, 소비둔화 등) 속에서, 실적 기반의 ‘퀄리티’ 기업에 대한 선호 확대.
- JP Morgan, AQR 등은 최근 리포트에서 Earnings Stability + ROE 기반 종목 우선 선별 강조.
🇰🇷 한국 시장에서의 반영: 왜 KOSDAQ 저변동성 ETF인가?
1. 코스닥의 고평가/고변동성 종목 해소 시도
- 코스닥 성장주는 고금리로 인해 2023~2024년 조정을 받았고,
- 변동성 팩터를 제거하고, 질적으로 우수한 종목에 집중한 ETF 전략(예: KODEX 저변동성, TIGER 퀄리티)이 부각.
2. 국내 퀀트 자산운용사들의 팩터 다각화
- 과거에는 ‘밸류’나 ‘모멘텀’ 위주였으나,
- 최근에는 미국 모델을 반영하여 ‘Low Volatility + Quality + ESG’ 등 다중 팩터 조합 시도 증가.
📌 정리: 이 Rotation의 핵심 요인은?
요인 설명
금리 고점 | 채권과 방어주 매력 상승, 저변동성 섹터에 수급 유입 |
고베타 시장 피로 | Growth, AI 중심 고수익 종목의 알파 소멸 위험 |
안정적 수익 추구 | Quality 기반의 회귀 전략 (Mean Reversion) 선호 |
ETF 전략의 팩터 전환 | 기존 Momentum→Low Vol + Quality로 전환 |
일반적으로 금리 인하기에는 성장주(특히 기술주)가 유리하다는 것이 이론적으로도, 과거 시장 데이터로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금리 인상기의 피크(peak) 또는 전환기(turning point)에서 오히려 퀀트 자금이 저변동성·퀄리티 중심으로 이동하는 이유는 단순히 "금리 인하 기대 → 성장주 강세"라는 교과서적 프레임과는 약간 다른 맥락이 작용하고 있습니다. 아래의 차트는 일반적인 상식으로 알고 있는 금리와 성장주와 저변동성 전략의 차이를 보여줍니다. 하지만, 하지만, 바로 그 아래의 2 번째 차트는 현재는 그 상식을 적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근거가 됩니다. 코로나와 유동성 장세를 거치며, 이미 선반영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.


🎯 왜 지금은 '성장주 중심'이 아닌가?
🔻 핵심은 “인하 기대는 있지만, 확신이 없고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”는 점입니다.
🧠 금리 인하기에도 퀀트 자금이 성장주를 바로 사지 않는 이유들
1. 인하가 “확실히 연속적”일지에 대한 불확실성
- 2025년 현재 시장은 “한두 번 인하하고 끝날 수도 있다”는 시그널을 경계 중.
- 연준(Fed)은 인플레이션 재확산을 우려하며 인하 속도에 신중함 → 장기적 성장 프레이밍은 아직 위험함.
🔸 "인하 기대" ≠ "성장주 장기랠리 확정"
2. 성장주들의 주가 선반영 우려
- AI/빅테크(예: Nvidia, Microsoft)는 이미 2024년 말~2025년 초에 상당한 랠리를 보여줌.
- 즉, 금리 인하 기대를 이미 선반영한 상황이기 때문에,
- 오히려 그에 대한 리버전(mean reversion) 시나리오를 고려한 리밸런싱 필요성 제기.
🔁 고베타 기술주에 대한 과열 → 퀀트 펀드들의 분산 필요
3. 퀀트 펀드의 본질적 접근법: 펀더멘털 리스크 완화 우선
- 퀀트 자금은 단기 트레이딩보다 구조적 리스크-리턴 균형을 중시함.
- 현 시점은 "정책 불확실성 + 테크주 고점 + 시장 확신 부재"라는 리스크 복합 구간.
- 이럴 땐 “Low Volatility + Quality” 전략이 구조적으로 유리.
🎯 퀀트 자금은 “초기 인하 구간”보다 “정책 확신 후 risk-on 전환” 타이밍을 더 선호
📌 정리:
구간 일반 투자자 관점 퀀트 펀드 관점
금리 인하 기대 | 성장주로 회귀 | 아직은 리스크 관리 우선 |
정책 불확실성 존재 | 일부 선반영 투자 | 팩터 중심 회귀전략 선호 |
테크 주도장 과열 | 추세 추종 | 분산 로테이션 필요 |
✍️ 참고로, 이런 상황일수록 퀀트 전략은 다음과 같은 포지션으로 대응:
- 롱: Low Vol, Quality 종목 (유틸리티, 헬스케어, 일부 배당주 등)
- 숏: 고변동성 고밸류에이션 성장주
- 옵션을 통한 시장 중립 레버리지 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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